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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미네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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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4-07 15:34 조회3,9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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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은 신체 내에 존재하는 양에 따라 체중의 0.05%이상 상당량 체내 존재하는 대량 무기질과 그렇지 못한 소량 존재하는 미량 무기질(소량미네랄)로 분류합니다.
대량미네랄로는 4대미네랄(칼륨(K), 칼슘(Ca), 나트륨,(Na), 마그네슘(Mg)을 포함하여 인(P), 염소(Cl), 황(S)등이 있으며, 소량미네랄로는 철(Fe), 요오드(I), 망간(Mn), 구리(Cu), 아연(Zn), 셀레늄(Se), 코발트(Co)등이 있습니다.
특히 미량 미네랄의 경우 각 미네랄의 체내 절대 필요량은 적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고 작은 농도 변화에도 인체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미량 미네랄의 균형에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량미네랄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철(Fe)
사람의 피 2㎖ 중에는 1㎎의 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체 조직에 분포되어 있는 철분의 약 70%는 혈색속의 형태로 혈액 중에 존재하며, 나머지 30%는 간장, 비장 및 골수 등에 저장되어 있고 근육 속에도 미량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적혈구의 주성분인 헤모글로빈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은 폐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산소헤모글로빈이 되어 산소를 온 몸으로 보내어 전조직세포의 신진대사를 유지합니다.
체내 철분 총량은 성인 남자의 경우 체중 1kg당 약 50mg, 성인 여자의 경우 약 35mg 정도입니다.
철분의 결핍은 영양성 빈혈을 일으키므로 성장기, 사춘기, 임신부의 경우는 충분한 철분 섭취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내에 철분이 결핍되면 소량의 납 투여로도 납중독을 일으킵니다.

 
 
 
2) 아연(Zn)
아연은 신체 모든 조직에 존재하며 특히 눈 조직의 조리개, 망막에 많은 양의 아연이 존재합니다. 성인의 체내에 포함되어 있는 아연량은 1.4~2.3g으로 필수 미량원소 중에 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1일 섭취 적당량은 10~15㎎입니다.
아연의 생화학적 기능에 대하여는 최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연이 단백질 및 핵산 합성뿐 아니라 세포의 분열 및 분화 과정에서도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 아연은 췌장에 그 함량이 높으며, 인슐린의 생리적 기능을 높여주고, 면역능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아연의 결핍은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하고 뇌의 발달을 저해합니다. 식욕부진, 발육부진, 소인증, 생식기능 저하, 미각감퇴, 탈모, 선천성 피부장해가 일어나며 정신심리상의 이상 증세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아연의 결핍이 성장장애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아연을 섹스미네랄이라고도 합니다.

 
 
 
3) 요오드(l)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모의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성장기의 발육을 촉진하는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하루 필요량은 0.15g으로 매우 적은 양이지만 그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오드는 정상인의 경우 신체 내의 총 갑상선 호르몬 함량 중 1/3이 갑상선과 혈장에 있고, 1/3은 간에 있으며, 나머지는 기타 조직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요오드가 결핍되면 갑산선종이나 갑상선 기능저하로 빈혈, 저혈압, 맥박의 느림, 비만 등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유방암을 유발하기 쉽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요오드의 부족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4) 구리(Cu)
동물체에서는 헤모글로빈 합성, 골격 및 탄성조직의 성장, 중추신경의 기능 및 멜라닌 색소 형성에 관여합니다. 대부분의 동물과 식물에 있어서 구리는 구성영양소인 동시에 힐수 영양소로서 건강한 성인의 체내에는 100~150g의 구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장, 심장, 머리카락과 뇌 등에 가장 놓은 농도의 구리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장, 폐, 근육, 골격과 뇌하수체, 갑상선, 흉선 등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1일 섭취의 적당량은 2~3㎎입니다.
혈장농도의 감소, 철분 흡수 및 헤모글로빈 합성의 감소를 불러와 빈혈, 모발이상. 뼈나 동맥이상, 뇌기능 장애, 골격의 무기질 분해, 성장부진, 심장순환계의 장애들이 생깁니다.
 
 
5) 망간(Mn)
망간은 포유동물의 조직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골격, 뇌하수체, 산, 송과체, 유선 등에 그 농도가 높은데, 성인의 경우 망간의 총함량은 약 10g인 것으로 추산합니다. 사람의 경우, 통상의 식사를 한다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성장, 골격형성 및 발달, 생식기능(고환의 발육 및 난소의 기능),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유지하는 주요 요소가 되고 있으며,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들의 구성요소 및 촉매 역할을 합니다. 또 요소의 형성과 지방질의 방춫,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즉 에너지 방출에도 필수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족증세로는 성장부진, 두개골, 장골 등 골격이상, 운동부족, 경련 발작다발 등의 이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식능력의 저하, 신생아의 운동실조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6) 셀레늄(Se)
최근 미네랄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셀레늄은 일반적으로 장에서 흡수된 후 주로 단백질에 결합되어 혈액으로 이동되며, 그 후 머리카락, 골격 및 적혈구 등의 신체조직으로 들어가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정상적인 정자의 생산에 필요하며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고 협심증, 심근경색의 예방, 고혈압, 동맥경화, 백내장, 관절염, 근육위축증, 정력감퇴 등에 효력이 있고 젊음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뛰어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부족하면 풍토병, 극산병, 카신벡병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의 배경으로 작용하며,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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