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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은 다른 신체 기관보다 전립선에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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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7-23 09:06 조회2,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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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와 접해 있다.
전립선의 이상은 흔히 배뇨장애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배뇨장애만으로 질환(요실금·전립선암·전립선염·신장암·방광암 등)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먼저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은 노화와 안드로겐(남성호르몬)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에는 호르몬인자, 성장인자, 발암유전자들에 의해 전립선세포의 균형이 깨져 발생한다는 설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요법에 사용되는 중요한 약제로는 전립선내의 α-교감신경차단제와 5-α환원요소 억제제가 있다.

α-1교감신경차단제의 경우 프라조신, 테라조신, 독사조신, 알푸조신 등이 있으며 전립선 평활근에 선택적으로 α1a수용체를 억제하는 탐술로신도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제는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전립선비대의 진행을 막지는 못한다.

그리고 5-α환원요소 억제제의 경우 약제로는 핀나스테라이드가 있다.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한 가지 원인으로 추정되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5-α환원요소에 의해 DHT라는 물질로 변해 전립선의 세포를 증식시켜 전립선을 비대 시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약은 전립선의 용적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전립선이 크지 않을 경우에 효과가 적고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린다.

약물의 복용은 α-교감신경차단제나 5-α환원요소 억제제 모두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α-교감신경차단제의 경우 약물 복용 후 몇 시간 정도 기립성 저혈압(일어섰을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져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저녁이나 취침 전에 복용할 것을 권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다면 요도를 더욱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술이나 커피 등을 삼가해야 한다.

아랫배 쪽을 따뜻하게 해주면 평활근이 이완이 되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지나친 지방질의 섭취는 혈관이나 몸의 조직에 지방질을 쌓이게 하여 다양한 여러 질병을 유발하며 전립선 질환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고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하면 전립선질환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아연은 다른 신체 기관보다 전립선에 10배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아연이 부족하면 전립선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비타민C, E, B군도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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