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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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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0-03 09:15 조회2,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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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을 맞이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

단군 이래 우리나라 정교(政敎)의 최고 이념이다. 이 말은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 나오는데 "옛날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천하에 뜻을 두고 자주 인간세상을 탐내어 찾았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아래로 삼위태백(三危太伯)을 굽어보니 인간을 널리 유익하게(弘益人間)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천부인(天符印) 3개를 주어 인간세계로 보내 다스리게 했다"라는 문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천신 환웅이 이 땅에 내려와서 우리의 시조 단군을 낳고 나라를 열게 된 이념이 홍익인간이었다. 홍익인간이 우리나라 교육이념으로 채택된 것은 미군정 시절부터였으며, 1949년 12월 31일 법률 제86호로 제정·공포된 교육법 제1조에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봉사하며 인류공영의 이상 실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천명했다. 당시 문교부는 홍익인간이 `고루한 민족주의 이념의 표현이 아니라 인류공영이라는 뜻으로 민주주의 기본정신과 완전히 부합되는 이념이며, 민족정신의 정수인 일면 그리스도교의 박애정신, 유교의 인, 불교의 자비심과도 상통하는 전인류의 이상`으로 보아 교육이념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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