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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민, 암에 걸릴 확률 36%”남성 더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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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네랄대학 작성일12-02-17 16:28 조회1,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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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민, 암에 걸릴 확률 36%”…
                                                                                                     
<앵커 멘트>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 꼴로 암에 걸리고 특히 남성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완치율이 60% 넘게 올라갔다지만 미리 미리 생활 습관을 고쳐서 예방하는 게 제일 좋겠지요.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장암이 발견된 50대 남성입니다.
볼록 튀어나온 암덩어리를 주변조직까지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인터뷰> 유명종(대장암 환자 ) :" 저한테 그런 것(대장암)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죠."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암환자를 분석한 결과, 생존 암환자는 80만 명으로 지난 2008년 72만 명에서 11% 증가했습니다.
또 완치로 보는 5년 생존율도 59%에서 62%로 올라갔습니다.
평생 동안 한 개인이 암에 걸릴 확률은 36%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았습니다.
남녀공통인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만 보더라도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합니다.

<인터뷰> 이진수(국립암센터 원장) : "남성들이 음주나 흡연이나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생활습관이 많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위암으로 위를 모두 제거한 70대 남성에게 어떻게 생활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이수진(위암 환자) : " 하루에 두 병 정도, 담배 한 갑 정도, 밥 먹고 그렇고 짭짤하게..."
결국, 남성 5명 가운데 2명이 암에 걸리는 상황에서,암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암검진은 물론 스트레스, 음주, 흡연, 비만 같은 암 위험요인을 반드시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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