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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지어 착용과 유방암 발생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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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김철근 작성일05-06-25 19:35 조회2,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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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중에는 유방암이 걱정되어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지 않는지
늘 살펴 본다면서도
의외로 브레지어 착용과 유방암 발생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브레지어(브라)는 사실 넥타이와 함께
인간이 만든 가장 쓸모없는 개발품의 하나이다.
오로지 미적인 이유만으로 남자는 목을 졸라매고
여자는 가슴을 졸라매게 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넥타이나 브라는 벗어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남자들은 넥타이가 필요없는,
편한 자리나 잠자리에서 넥타이를
가능한 한 풀어버리려 하는 데 비해,
여성들은 잠잘 때조차 브라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 습관이 되어서거나
가슴의 모양을 바로잡기 위해서가 그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브라를 자주 착용하는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율이 높아지므로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브라와 유방암과의 관계는 1995년 미국의
의학인류학자 시드니 로스 싱어와
그의 아내 소마 그리스마지어
(Singer & Griesmaijier)가 "Dressed to Kill"이라는
책을 펴냄으로써 처음으로 공론화되었다.+

이들은 유방암이 있는 2056명의 여성과
건강한 여성 2674명의 브라 착용 습관을
인터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 하루 24시간 브라를 착용하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율이 3/4이다.

- 하루 12시간 이상 브라를 착용하지만

잘때는 착용하지 않으면 1/7이다.

- 하루 12시간 이하 브라를 착용할 때는 1/152이다.

- 브라를 거의 착용하지 않거나

전혀 착용하지 않는 사람은 1/168이다.

이들의 연구를 요약해서 정리하면 24시간
브라를 착용하는 여성과 전혀
착용하지 않는 여성과의
유방암 발병율 차이는 125배나 된다.
이 연구 결과는 주요한 의학 논문에
실린 다른 유방암 유발
요인들의 발병율이 겨우 3배에 지나지
않음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담배의 경우 흡연자의 폐암 발병율은
비흡연자보다 10-30배에 지나지 않는다.

브라를 착용할수록 유방암 발병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브라가
임파액의 정상적인 흐름을 막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이나
운동을 하는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율이 낮다고 한다.
반면에 경제적 지위가
높은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율이 높은
데 그것은 이들이 저소득층 여성보다
브라 착용 기회가 많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임파의 순환은 운동량과 비례한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여행하면
발과 발목이 부어오르는 것도 임파 순환이
거의 안되기 때문이다. 브라를 착용하면,
특히 와이어가 든 브라를 착용한
채 잠을 자게 되면 브라가 정상적인
임파 흐름을 막고 산소 결핍증을
일으키면서 암을 유발하게 된다.

여성은 걷거나 달릴 때 매 걸음마다
가슴이 운동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움직이고 걷고 달릴 때 유방은 움직이면서
마사지되고 임파의 흐름은 증가하며 따라서
세포 대사에서 생기는 독소와 노폐물이 청소되는 것이다.

임파 흐름 외에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온도를 들 수 있다. 유방은 인체의 외부
기관으로서 다른 곳보다 체온이 낮아야
하는데 브라를 착용하게 되면 온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온도가 높아지면 호르몬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데 이것이
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연구에 대해 의학 저널이나
미국의 국립암연구소 같은 공식 기관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암연구가들은 이들의 조사 방법
등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착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이외에는 가능한 브라를
벗어버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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