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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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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12-28 20:10 조회2,0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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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애스크퓨처닷컴

2005년 새해를 맞이하며 애스크퓨처닷컴의 이수 대표가 예측하는 올해 한해의 국운(國運)을 개괄한다. 필자인 이수 씨(40)는 1999년 역학계에 데뷔한 이래, 국내 역술가로는 중국 본토에 최초로 ‘적천수적요’라는 명리학서를 출간하면서 사계 최고의 술사(術士)로 부상한 저명한 ‘사주추명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00년과 2004년의 미 대선에서 부시의 당선을 예측한 바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비롯, 천수이벤의 대만 총통 당선, 푸틴의 재선, 이명박 서울시장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블룸버그 뉴욕 시장 등의 당선을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 있게 예측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편집자. 주]

을유(乙酉)년, 본격 국운의 융성과 상생, 화합을 향한 마지막 진통

2005년 을유년(乙酉年)은 8.15 광복을 맞이한 지 60년, 치욕적인 을사조약을 체결한지 100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해다. 육십갑자로 반복되는 동양의 수식 체계에서 60이라는 숫자는 특히 중요하다. 또한 간지(干支)가 상극되는 기간이 2001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써 끝난다. 그러므로 “격변과 역동의 해”로 구분되었던 시기의 끝물에서 이제 본격적인 국운 융성의 토대가 구축되고, 새 시대를 향한 힘찬 전진이 가시화될 시점에 이르렀다.

을유(乙酉)년은 2004년의 갑신(甲申)년과 마찬가지로 나무(木)와 쇠(金)의 상극 관계를 형성하므로 우리 사회의 이해 집단간 갈등이나 반목의 기운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2004년과는 달리 을목(乙木)과 유(酉) 중의 경금(庚金)이 합(合)하는 의미가 더욱 강렬하므로, 대립이나 투쟁의 기운은 현저하게 사라진다. 이제야말로 상생(相生)의 시대로 향하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다.

2005년은 닭의 해다. 닭은 예로부터 천명(天命) 또는 천복(天福)을 전하는 메신저였던 것이다. 그래서 닭띠 생은 대개 꿈을 잘 꾸고 잘 들어맞는다. 닭의 영적(靈的) 특징은 그 피를 이용하면 전염병과 같은 재앙을 가져오는 역신(疫神)을 물리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들은 새해 첫날에 닭의 피를 문짝에 바르는 의식이 있었다. 그리하면 온갖 잡귀의 침범으로부터 안전해진다고 믿었다. 닭은 또 우리 문화에서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상징하기도 했다. 닭의 벼슬이 관(冠)을 쓴 모습과 흡사하여 서재에 닭 그림을 걸어두면 출세를 보증 받는다고 생각해왔다.

2005년 을유년(乙酉年), 닭의 해는 부디 닭이 몰아온다는 상서로운 조짐으로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동양의 역학 체계로 진단해보자면 본격적인 국운 융성의 분기가 될 2006년 병술(丙戌)년을 앞두고 우리 사회 전반에 다양한 희망적인 전조가 곳곳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 전망된다.

1. 정계 무드- 상생과 관용의 분위기로 출발하지만 세(勢) 다툼은 치열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 측근 인사들은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 기조를 ‘경제 올인’과 ‘뉴 데탕트(New Detente)’라는 두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뉴 데탕트’에는 남북간 및 동북아의 긴장완화는 물론 국내의 남남(南南) 갈등 해소까지 포괄한다는 의미인데, 과연 2005년 한 해에 이러한 의지가 얼마나 실천되고 가시적인 성과물로 나타날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한 해의 국운을 조망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치권자를 위시한 주요 인물들의 사주 명식에 근거한 팔자술(八字術)의 기법을 활용해보는 것도 대강의 그림을 그려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乾命]

丙 戊 丙 丙 

辰 寅 申 戌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72 62 52 42 32 22 12 2 

노 대통령의 2005년 상황은 한마디로 ‘득관지운(得官之運)’의 상이라 할 수 있다. 명리(名利)가 따르는 한해다. 이는 지난 시기보다 안정되고 발전되는 운기 상황을 시사한다. 이미 필자가 지난 2004년의 국운을 예측하며 언급한대로, 갑신(甲申)년은 역마(驛馬)의 충(沖)과 식신(食神)의 개고(蓋庫) 상황이기에 진정한 해법이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음을 의미한 바 있다. 따라서 국외 활동이 빈번해지며 잦은 이동이 유리함을 상정한 바 있는데, 이로써 당 해의 저조한 운기는 모두 잠재운 것으로 판단된다. 2004년 노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사태에 이어 정국을 급반전시킨 4.15 총선 승리, 재계와의 잇단 알력과 갈등, 줄지어 이어진 해외 순방 등을 거치면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이제 집권 3년차를 맞은 노 대통령은 신년 벽두부터 집권 초기와는 상당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천간 을목(乙木), 정관(正官)의 운은 “관용과 포용의 문화”를 뜻하므로 국정운영 방식에 일대 전환의 기미가 포착될 것이다. 자연스레 바닥을 친 지지율이 신속하게 상승할 추세. 그러나 곧 지지 유금(酉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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