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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鼻炎 rhi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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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4-15 09:11 조회2,7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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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daum 백과사전

비염 [鼻炎 rhinitis] 
 
비점막의 염증. 급성비염·만성비염·알레르기성비염·혈관운동성비염의 4종류가 대표적이다.
⑴ 급성비염:바이러스에 의한 코감기와 단순성급성비염이 많다. 단순성급성비염의 유인(誘因)으로서는 부비강염·편도선염·아데노이드 등 근접해 있는 기관의 염증을 비롯해서 먼지, 매연, 담배연기, 공기의 오염, 극단적인 온도변화, 과도한 건조나 습윤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유인의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인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증상은 재채기·콧물과다·코막힘·후각장애 등이며, 코감기와 비슷하나 발열 등의 전신증상은 없으며, 비점막은 충혈되어 종창한다. 대개 10일 이내에 치유되지만, 때로 세균감염을 일으켜 증상이 악화되어 열이 날 때도 있다. 경과가 길어지면 부비강염이나 만성비염이 된다. 치료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안정을 취하고, 대증적(對症的)으로 해열제·진통제·진해제·소염제를 투여하며, 세균감염을 일으킬 경우에는 항생물질을 투여한다.
⑵ 만성비염:급성비염의 유인이 개선되지 않으면 만성비염으로 이행한다. 만성비염에는 3가지 병태가 있다. ① 단순성만성비염의 증상은 비후성비염과 대체로 같으며, 코막힘·콧물과다·후각장애·두통 등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혈관수축제 투여로 비점막의 종창이 개선되는 점이 비후성비염과 다르다. 치료는 유인 제거가 가장 중요하고, 약제 도포나 소염제 투여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한다. ② 비후성비염은 만성비염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병태로서, 비점막의 종창이 심하고 점막이 비후된 상태를 말한다. ③ 위축성비염은 비강(鼻腔)의 점막뿐 아니라 뼈까지 위축되는 병형이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나, 내분비 또는 비타민 장애와 관계가 있다는 설도 있다. 점막이 위축되어 비도(鼻道)가 확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가 막히는 것이 주증상이며, 점막이 건조해져 가피(痂皮;부스럼딱지)가 붙는다. 치료는 비세척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소적으로 항생물질을 사용하고, 때로는 비도를 좁히기 위한 수술을 한다.
⑶ 알레르기성비염:항원항체반응인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는 비염으로, 비(鼻)알레르기라고도 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다.
⑷ 혈관운동성비염:증상은 알레르기성비염과 같으나, 명확한 항원이 확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자율신경 장애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외기의 온도나 습도 등에 반응하여 재채기가 나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코가 막힌다.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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